익산소방서(서장 김화성)가 의용소방대 운영 전반사항을 점검하고 보다 체계적인 의용소방대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07년 의용소방대 연합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난 7일 익산소방서는 의용소방대 21개대 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용소방대의 조직 정비 보강 및 봉사활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상황대처능력 향상과 심폐소생술 등 각종 응급처치 교육과 대원들의 애로 사항과 수범사례를 수집, 문제점을 시정 개선해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700여명의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각종 직업에 종사하면서도 재난현장에 출동하여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들은 재난임무 외에도 지역내 불우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로 지역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조경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