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외사계는 지난 19일 스리랑카, 베트남 등 외국인근로자 30명으로 구성된 군산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황재동 새만금이주민센터장)와 여성범죄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산경찰은 여성 불안 신고가 가능한 ‘스마트 국민제보 앱’설치방법과 경찰 112 신고출동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도내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인 군산시 오식도동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여성들의 범죄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봉 서장은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범죄에 취약한 외국인 여성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외국인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유관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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