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소통.복지플렛폼 최선
장수우체국(국장 전양권)은 7일 김병수 전북지방우정청장, 최용득 장수군수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청사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장수우체국은 1905년 6월 2일 개국한 이래 111년의 세월동안 장수의 근대역사 발전과 함께해 왔으며, 현재의 구청사 자리에 연면적 2,850㎡ 규모로 지하1층 지상3층의 현대식 건물을 신축했다.
전양권 국장은 “새청사 건립을 계기로 장수우체국 사람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의 소통과 경제 그리고 복지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청장은 “장수우체국은 111년의 근대 장수역사를 이끌어 왔다. 앞으로 100년도 장수 발전에 우체국이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 장수 만들기에 장수우체국이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장수지역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장수우체국과 협업해 우수 농산물의 ‘전북달팽이장터’를 통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한편 장수우체국은 새청사 준공 기념행사와 더불어 장수우체국 111년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우체국문화제를 오는 11일까지 개최한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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