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방세 징수 '최고예요'
남원시, 지방세 징수 '최고예요'
  • 신 필
  • 승인 2016.06.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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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 안정적 재원확보 결실

남원시는 지난해 하반기 전라북도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 선정과 올해 1분기 체납세 징수 최우수 징수왕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번 지방세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선정 평가는 전라북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 징수율을 포함해 징수신장율, 세수신장율, 체납차량번호판 영치, 목표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헸다.

남원시는 평가기간 동안 올해분 지방세 205억3400만원을 부과해 이중 99.5% 인 204억3300만원을 징수했다. 또 과년도분 체납액 1,8억100만원 중 49.1%인 8억8500만원을 징수해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상반기 체납지방세 징수를 위해 고액·고질체납자 재산 869건을 압류해 3억100만원을 징수했으며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10건, 체납세 특별정리 기간 2회를 운영해 6,955건에 2억5700원을 징수했다.

특히 과년도 지방세 체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을 본청 및 읍면동 합동으로 주야간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336대를 영치해 1억2600만원을 징수했다.

이와 관련 남원시 이영대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체납지방세는 조세정의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방침이다"며 "남원시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남원=신 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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