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 실시
남원시,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 실시
  • 신 필
  • 승인 2016.06.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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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찾아가는 규제개혁'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는 맞춤형 행정을 실시한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민불편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읍면동과 산업단지,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시민불편과 맞춤형 기업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개혁"  방문 상담을 실시키로 했다.

'찾아가는 규제개혁' 행정은 23일 노암산업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연중 수시로 진행될 방침이다.

남원시는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보전관리 지역의 개발행위 규모를 확대(20,000→30,000㎡)하고 건축 용적률을 크게 완화(준주거지역 400→500%, 중심상업지역 900→1,300%, 일반상업지역 800→1,000%)했다.

또 도로점용료를 납부할 때, 분할해서 납부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했으며 아울러 시민과 기업에게 불편 및 경제적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신속하게 개정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시민생활에 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현장 중심으로 발굴해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과 기업이 행복한 남원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했다. /남원=신 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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