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 개복파출소는 지난 23일 도로 명 주소가 없는 지역 내 우범지역에 위급상황 발생 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설치했던 112신고 위치표지판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일제점검은 지난해 우범지역 5개소에 설치했던 112신고 위치 표지판에 대해 훼손된 표지판은 재설치하고, 2개소를 추가 선정해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정비를 했다.
개복파출소는 지난해 112신고 위치표지판 설치이후 7건의 신고를 접수·처리해 그 효용성도 입증해주고 있다.
장재혁 파출소장은 “범죄발생시 골든타임은 생명과도 직결되는 만큼, 112신고 위치번호판은 위치 찾기 어려운 지역에 대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밝혔다./군산=이수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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