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노후준비 교육 첫 개강
순창군, 노후준비 교육 첫 개강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6.03.19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대 의대 등 최고교수진 미니메드스쿨 강의 ‘호응’
 

순창군과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가 진행하는 2016년 노후준비 교육 미니메드스쿨 과정이 교육생들의 열띤 참여속에 지난 10일 건강장수연구소에서 막을 내렸다.

18일 군에 따르면 미니메드 스쿨은 기초건강교육 및 의학상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노후를 건강하게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미니메드스쿨 과정에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교육생 74명이 참여했다.

특히 미니메드 스쿨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국내 일류 교수진들이 강사진으로 나서 노후준비 교육과정 중 가장 인기가 높다.

이번 교육에서도 전)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장인 박상철 교수를 비롯해 김정은, 이경민, 최호천, 서정환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근골격게 통증 바로알기, 암의 예방과관리, 노화와 장수의 이해,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 등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 교육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전남대병원 임상철 교수의 난청의 원인과 치료, 허 환 교수의 밝은 눈을 위한 실천법, 전북대 장기완 교수의 건강한 치아관리 교육 등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건강지식을 전달해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국내유일의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명상 및 요가, 지역문화공연, 발효식품 체험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돼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부산광역시에서 교육에 참여한 신상령(67)씨는 “순창에서 건강하게 사는 비밀을 알고 돌아간다” 며 “돌아가서도 배운 내용을 열심히 실천해 꼭 건강한 노후를 보내겠다 이번 기회를 준 순창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창=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