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민의 행복한 삶 위해 김 후보와 동행할 것”
전라북도 사회복지사 700인이 김성주 전주병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들은 8일 오후 2시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주민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김 후보와 동행할 것을 선언 한다”며 이같이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저출산, 고령화, 빈곤, 불평등과 이로 인한 위화감과 사회 갈등이 사회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상태”인데 “정부는 이를 해결할 유일한 대안인 보편적 복지를 더욱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정부가 복지가 과잉이라며 전방위적 복지 축소에 나서고, 여당의 대표는 “복지가 나태한 국민을 만든다”고 주장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반면 “김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보편복지 국가, 지속가능 사회, 사회적 경제’를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 된 후, 이를 이행하기 위한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지지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또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무상보육,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4대 복지예산을 국가가 전액 부담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점과 국민연금이 노후소득보장제도로서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국민연금법 개정안 발의 등을 조목조목 밝혔다.
이들은 그러면서 “김 후보가 당선을 통해 전북이 보편적 복지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길 간절히 염원한다”며 김 후보의 재선에 힘을 실었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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