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컨베이어벨트에 팔 낀 공장 근로자 구조
익산소방서, 컨베이어벨트에 팔 낀 공장 근로자 구조
  • 소재완
  • 승인 2016.02.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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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벨트 안에 어깨와 팔이 낀 공장 근로자가 익산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12일 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 119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저녁 10경 익산시 팔봉동 소재 한솔홈데코 공장에서 기계 내부에 팔이 낀 현장 근로자를 구조해 냈다.

이날 익산소방서 119구조대는 공장 기계에 팔이 끼었다는 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사고현장에 신속히 출동했다.

119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요구조자는 컨베이어벨트 기계 안에 우측어깨와 팔이 깊숙이 들어가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출동 구조대원들은 혹시 모를 2차사고 방지를 위해 공장 관계자와 안전조치를 시행한 후 요구조자에게 접근, 체인톱 및 공구세트 등을 이용해 컨베이어 벨트를 절단하고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박한규 구조대장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대부분”이라며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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