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덕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제20대 총선 익산을 출마
박기덕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제20대 총선 익산을 출마
  • 소재완
  • 승인 2016.02.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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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서 패거리정치 일삼는 일당독주 꺾어 버리겠다” 천명
 

세종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같은 곳에서 수석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기덕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제20대 총선 익산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박기덕(64.국민의당) 위원은 12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담한 정치판을 바꾸기 위해 익산을 지역구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박 위원은 “작금의 익산은 난세에 처해있어 아무리 노력해도 살기 어렵고, 정치 역시 국민을 괴롭히는 행사가 된지 오래”라며 현실 정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국민은 지역과 계층 및 이념에 따라 분열돼 서로 할퀴고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잡을 수 없어 ‘3포 상태’에 빠진 채 원망과 절망에 쌓여 있다며 우리사회가 해결해야 할 현안들을 되짚었다.

박 위원은 따라서 참담한 현실을 고치기 위해선 정치가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피력하고, “익산을 지역구 출마를 통해 정치판을 바꿀 것”이라고 공언했다.

국회의원에 당선돼 3가지를 바꾸는 선봉장이 될 것이라는 그는 나라와 익산의 정치판을 바꿔 대립과 갈등의 양당정치를 뒤엎고, 호남에서 패거리정치를 일삼는 일당독주를 꺾어 버리겠다고 천명했다.

정치는 사람을 바꿔야 해 낡고 썩어빠진 익산 정치를 바꿔 성실하고 유능한 사람이 선출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생을 위한 법과 정책도 바꿔 청년들의 절망과 중장년층의 불안한 미래 및 여성들의 보육걱정을 없애는 정책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기덕 연구위원은 “국민의당과 함께 담대한 변화를 시작하기 위해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창당 기틀을 마련하는 당헌당규기초위원으로 힘을 보탰다”며 “낡은 진보와 수구보수를 청산하고 성찰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울러 튼튼한 국가안보와 평안한 민생안보 보장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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