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의 희년'을 맞아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산로렌초 바실리카 성당에서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신부' 유해가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 가톨릭 신자가 유리관에 손을 대고 흐느껴 울고 있다. 1968년 선종한 비오신부는 생전에 몸에 '성흔'을 지녀 '오상(五傷)의 비오'로 볼린다. 2002년 성인에 추대된 성 비오의 유해는 남부 캄파냐주의 피에트렐치나에 안치돼있지만 이날 '자비의 희년'을 기념하기 위해 로마로 옮겨져 공개됐다.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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