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균환 최고위원, 힘있는 국회의원 되겠다
정균환 최고위원, 힘있는 국회의원 되겠다
  • 승인 2008.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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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환 통합민주당 최고위원이 18일 "부안.고창을 세계적 관광.문화 도시로 발전시킬 힘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전북 고창.부안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안 변산반도-선운사-내장산 국립공원을 잇는 연계 관광지를 만들고 여기에 부창대교가 결합되면 세계적 관광특구로 도약할 수 있다"며 "새만금을 찾는 1000만 명의 관광객이 부창대교를 통해 고창 선운사, 모양성까지 방문하는 실속있는 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 같은 계획은 오래 전부터 준비된 것이지만 지난 총선에서 낙선된 이후 4년여간 부안.고창은 정체돼 있었다"며 "이제 다시 중앙에서 정치력을 발휘해 부안.고창을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후보는 "새정권이 들어서면서 호남이 소외될 위기에 처했다"며 "새 대통령, 새 정부를 직접 맞상대하며 전북도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수호하는 전북 도민의 수문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력한 견제야당을 만들어 도민의 염원, 국민의 가치를 지키고 실현해 내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며 농촌진흥청을 끝까지 지켜 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통합민주당의 최고지도부로서 대통합을 실현시키고, 실의에 빠진 중도개혁세력의 철저한 혁신을 진두지휘하며 2년 뒤 지방선거의 승리와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한 지도력을 발휘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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