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학교들이 18일을 시작으로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8일 도내에서는 동상초등학교와 특수학교인 전주유화학교 등 2개 학교를 시작으로 31일까지 771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가 순차적으로 방학에 들어간다.
오는 24일 방학식을 하는 학교가 408개로 가장 많고, 개학식은 내년 2월 1일이 544개 학교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방학일수는 36일이다.
무주 적상초등학교가 62일로 방학기간이 가장 길고,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가 21일로 가장 짧다.
학교들은 개학 일주일 후 다시 봄방학(평균 22일)에 들어간다.
졸업식은 내년 2월 5~17일 가운데 치러질 전망이다. /길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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