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정동주)는 11일 군산시, 부안군,고창군을 차례로 방문, 태안 원유유출 사고로 인해 도내 지역까지 떠밀려온 기름찌거기 제거 작업에 써달라며 성금 1천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정동주 전북도회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방제작업에 요긴하게 쓰여, 봄철 관광객 들이 몰리기 전에 말끔히 제거작업을 마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 다”고 말했다.
전건협 전북도회는 지난해 8월말에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익산시와 남원시, 부안군에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매년 지역 행사 지원과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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