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가 설립됨에 따라 특화된 복합소재에 대한 산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 전망이다.
도는 지난 1월 우리나라 복합소재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전문국책연구기관인 KIST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가 전북에 유치ㆍ설립됐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935억원을 투입하고 연구인력 120명에 연구소 종사자가 수백 명에 이르는 등 전북이 우리나라 21세기 첨단복합소재산업 연구개발의 허브로 자리 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정부의 국가예산사업에 있어 산업정책방향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투자되는 상황에서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설립은 연구개발, 장비구축 등 우리 지역의 R&D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효과를 가져와 지역산업을 고도화 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탄소섬유의 국산화를 위해 국내유일 탄소섬유 시험 생산동을 지난해 12월에 가동하는 등 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도는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설립을 통해 복합소재의 원천기술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소재산업의 선택과 집중으로 복합재 전문 중핵기업을 육성하고 국가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탄소섬유의 국산화를 위해 국내유일 탄소섬유 시험 생산동을 지난해 12월에 가동하는 등 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도는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설립을 통해 복합소재의 원천기술 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소재산업의 선택과 집중으로 복합재 전문 중핵기업을 육성하고 국가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월말 완주에 있는 과학연구동에 임시로 사무소를 임대해서 현판식을 열 계획”이라며 “앞으로 부지확정 후 시설설계 용역을 거쳐 연구소를 설립해 입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