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국광역지자체 최초 조직진단 실시
도, 전국광역지자체 최초 조직진단 실시
  • 승인 2008.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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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새 정부 조직과 미래 행정수요 대비를 위한 조직진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직원들의 기능 및 직무분석에 대한 부서별 자체 진단을 실시해 조직을 재정비 할 방침이다.


1일 전북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ㆍ군 조직업무 관련 공무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진단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격한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새 정부 조직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도정 목표 달성과 미래비전을 이끌 능률적인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지방의 자체적인 조직진단 역량강화에 의미를 두고 실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첫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행정자치부 조직진단센터 지방진단 한상룡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조직진단의 실시 기법 및 업무조사표 작성요령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도는 조직진단 추진방향으로 새 정부 조직과 연계성을 고려한 조직으로 재정비하고 부서 간 유사ㆍ중복업무, 민간ㆍ지자체에게 위탁ㆍ이양ㆍ위임 등에 대한 대상사무 분석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정부조직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유연한 조직을 구성하고 공약사업ㆍ신성장 동력사업 등의 실천성 확보를 위한 조직운영을 할 방침”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민 중심의 능률적인 조직으로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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