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 발굴 사업 박차
장애인 일자리 발굴 사업 박차
  • 승인 2008.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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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3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들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10억 5,000만원으로 복지일자리 150개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도우미사업 일자리 80개, 근로 작업장 70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일자리는 시작장애인의 경우 보건소 물리치료실 건강 도우미, 지체장애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단속, 경증장애인은 등교도우미ㆍ주간보호센터 케어도우미ㆍ동료상담 등의 일자리이며 해당분야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센터 도우미 일자리는 읍ㆍ면ㆍ동사무소 장애인 복지업무 보조 및 상담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도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주자림원보호작업장 1개소와, 정읍만복원보호작업장을 신축하고 7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표준사업장 1개소를 유치하기 위해 2억 5,000만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10개소의 보호작업장에서 30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개소의 표준작업장에서 100여명의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에 참여해 전자부품조립 등 산업의 일꾼으로 삶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줌으로서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일원으로서 참여의식을 높이며, 적극적인 일자리 참여로 산업일꾼으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당당함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은 각 시ㆍ군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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