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취사도우미 활동 본격 시작
보육시설 취사도우미 활동 본격 시작
  • 승인 2008.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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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도내 보육시설의 원활한 시설 운영 및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각 시 지역 50개소의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보육시설 취사도우미’를 파견한다.


보육시설 취사도우미 파견사업은 보육시설에 취사도우미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보육시설에는 일손이 가장 필요한 시간에 도우미를 파견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돕고 취업취약계층 및 노인인력에게는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있다.


29일 도에 따르면 올해 시범사업으로 도내 6개 시 지역에 위치한 보육시설중 취사도우미 파견을 신청한 정부지원시설 25개소, 미지원시설 25개소를 선정해 도우미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시설은 평가인증 통과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함으로써 평가인증 시설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참여 활성화를 꾀했으며 취약보육시설, 정원충족률이 높은 시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또한 파견자는 50~60대 취업취약계층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정심사를 마쳤으며,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거쳐 내달 1일부터 보육시설에서 급식 및 간식 제공 등 취사보조로서 1일 5시간식 주 5일을 근무하게 된다.


더불어 파견자에게는 월 40만원의 보수가 지급되며, 도 24만원, 해당 보육시설에서 16만원을 부담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노인인력 활용 및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원활한 시설 운영과 보육 서비스 향상이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6월과 10월 만족도조사 및 11월 사업평가 과정을 거쳐 사업을 계속 보완ㆍ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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