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각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농업기반시설정비사업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위해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경우 지난해 68억원보다 36억원 늘어난 104억원을 투입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순창읍 북은마을 진입로 포장 등 11개읍면 마을진입로와 안길ㆍ농로포장을 비롯 오지마을 진입로 및 안길 포장 등 총 524건에 달한다.
또한, 순창읍 금덕마을 회관 신축 등 각 읍면 마을회관 및 모정ㆍ화장실 신축과 마을단위 주민숙원사업 등 민간자본보조사업의 활발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5억여원 늘어난 13억 5000만원을 투입해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도 힘쓸 계획이다.
이와함께 농업인 영농불편 해소와 영농편익 제공을 위해 지난해보다 32억여원 늘어난 62억원을 들여 유등면 오교 도수로 정비공사, 구림면 방화 용수로 정비공사, 적성면 평남 원예용 용수개발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도 대대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기상이변으로 인한 수해 위험지구의 소하천 정비를 위해 지난해보다 45억여원 늘어난 75억원을 투입해 인계 심초 소하천 정비사업 등 소하천 정비와 하천정비 자체사업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피해를 사전 예방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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