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보행길, 시원하게 뻥 뚫는다
꽉 막힌 보행길, 시원하게 뻥 뚫는다
  • 김주형
  • 승인 2015.09.10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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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노점 허용구역 특별지도 단속… 안전한 보행로 확보
 

전주시 완산구는 추석을 맞아 증가하는 불법 노점상을 사전에 억제하고, 허용구역에 대하여 고객선 내 영업을 유도하여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노점 허용구역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노점상 허용구역 지도·단속은 추석맞이 대목기간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노점 및 노상적치물에 대하여 자진정비하고 질서를 지키도록 유도하는 한편, 6개소에 이르는 노점 허용구역에 대한 불법 행위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단속반은 3개반 8명으로 구성되어 담당 구역별로 순찰 및 민원에 대응하면서 오후 3시부터는 노점 허용 구역에 중점적으로 배치되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고객선 확보 및 차량노점 행위, 영업시간 준수 및 영업 후 주변정리 사항 등을 지도·단속한다.

특히, 허용구간 외 불법 노점행위와 허용시간을 준수하지 않아 인근 상가 상인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무분별하게 상품을 진열하여 보행을 방해하는 노점상들을 집중적으로 지도단속 하며 또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횡단보도나 곡각도로의 불법 차량 노점은 즉시 정비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지도·단속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 및 쾌적한 주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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