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예정자, 귀농 준비 나서다
은퇴예정자, 귀농 준비 나서다
  • 최광일
  • 승인 2015.07.02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 농식품 공무원 40여명 귀농현장 교육
 

순창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농식품공무원 은퇴 예정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귀농에 도움이 되는 소득 작물 소개는 물론 지역의 특화상품인 장류를 소개하고 체험도 실시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교육은 귀농단체인 흙건축연구소 산림에서 효율적인 난방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내 집 수리방법에 대한 교육과 순창군 10대 소득 작목 소개, 구림면 안정리 전원주택 견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류체험관에서 숙박하며 귀농선배들과 교류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교육과정에 선배 귀농인들이 함께 참여해 진솔한 귀농 체험담도 들려줘 실질적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또 강천산과 농특산물 직판장을 견학하는 등 순창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호준 순창군 귀농귀촌계장은 “이번 교육은 공무원 퇴직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순창의 귀농 환경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현장위주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진복지연구회 귀농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수도권 지역 귀농홍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귀농인 유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순창군이 실시하는 귀농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귀농귀촌홈페이지(http://gosunchang.com) 또는 전국귀농운동본부(www.refarm.org)에서 신청하면 된다./순창=최광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