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3일 전주 소망지역아동센터(삼천동 소재)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행복한 꿈터 조성을 위해 우정청직원 기증 도서 500여권과 에어컨, 책장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간 전북도내 전 우체국이 참여한 '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란 슬로건과 함께 '사랑의 책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에게 기증받은 도서를 문화소외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등 책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 후원 캠페인과 함께 전개됐다.
김선옥 청장은 “사랑의 도서 기증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책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우체국은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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