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본부, 다음주 전북지역 약 192억원 압류재산 공매 진행
캠코 전북본부, 다음주 전북지역 약 192억원 압류재산 공매 진행
  • 이용원
  • 승인 2015.05.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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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남정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도 소재 재산 약 192억원 규모, 총 40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주 캠코가 진행하는 주요 공매물건으로는 먼저 남원시 어현동 소재 공장용지 10만9,360㎡, 건물 4만2905.68㎡, 미등기건물 166.2㎡, 기계기구 45종인 공장이다.

이 물건은 매각예정가격이 약 167억 7,812만원(감정가 대비 약 90%)으로, 남원시 어현동 소재 ‘어현농공단지’ 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경지, 임야 및 중소규모 공장 등이 혼재해 있다.

또한 익산시 남중동 소재 건물 1,341.39㎡, 대 722㎡인 건물은 매각예정가격이 약 3억 7,948만원(감정가 대비 약 50%)이다. 이 물건의 특징은 익산시 남중동 소재 '남창초'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본건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숙박시설로 이용중이다.

아울러 남원시 사매면 소재 건물 1,360.19㎡, 건물 1,280.9㎡인 물건은 매각예정가격이 약 6억 3,654만원(감정가 대비 약 35%)으로,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 소재 ‘수월마을’ 북측 인근에 위치하고 기본적인 위생 및 급배수설비, 화재탐지설비 등이 돼 있다.

한편 공매 참여 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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