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30일 익산원예농협 종합시설이 농협에서 선정하는 2015년 우수건축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 우수건축물은 매년 전국 각 시·도지역본부에서 추천된 건축물 중 해당 건축물의 디자인과 기능성, 편리성, 운영방법 등을 종합평가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건축물을 선정해 해당사무소 및 설계자에 표창하는 제도로 전북지역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익산원예농협 종합청사는 익산시 모현동에 대지면적 5,238㎡, 건평 3,697㎡, 지상 2층 규모로 총 117억원이 투입 됐으며, 1층 하나로마트, 2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문화센터 등이 마련돼 있어 지역주민을 위한 종합청사로서 면모를 갖췄다.
김봉학 조합장은 "종합시설이 우수건축물로 선정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지역본부와 설계자(송택신 건축사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종합시설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산물유통사업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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