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창호)는 30일 경천저수지 및 해전배수장에서 재난발생 대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5 재난대응 저수지·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훈련은 폭우로 인한 저수지 제당붕괴에 대비 응급복구, 상황전파 하류 저지대 주민대피와 배수장 가동 중 만경강 수위상승에 따른 제당범람과 정전 등 비상시 응급대처 및 유관기관 연락체계 등 종합적인 재난대응체계 점검 대비 훈련이다.
저수지 및 양·배수장등 117개소의 수리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는 전주완주임실지사는 훈련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는 물론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실제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김창호 지사장은“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 극한 기상상황에 대비한 선진적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안전 및 주민대피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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