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광주 전통시장 혁신모델 대인시장 방문
朴대통령, 광주 전통시장 혁신모델 대인시장 방문
  • 인터넷팀 이상선 기자
  • 승인 2015.01.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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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인시장 방문한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광주에서 전통시장의 혁신모델인 대인시장을 방문했다. 대인시장은 체험공방이 들어서는 등 디자인·기술·문화를 접목한 창조경제 사례로 꼽히기도 하는 곳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홍정희 대인시장 상인회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한정화 중기청장의 안내로 대인시장을 방문했다.

먼저 손님들이 직접 은반지를 만들 수 있는 점포인 은누리 금속공방을 방문해 "젊은 분들이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전통시장에 와서 창업하고 이러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도 뭔가 새로운 바람이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점포 개선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막둥이 떡집'을 방문해서는 디자인 전문가인 이정원 현대카드 실장으로부터 마케팅 개선 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족욕 및 공예체험을 하는 카페 '드 민트'를 방문해 풍경종을 구매한 뒤 '창조경제'라고 직접 글씨를 쓰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생각만큼 예쁘게 안 된다"고 웃으면서도 "이렇게 해서 자기가 직접 만들어서 가져가면 손님들이 흐뭇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주변에 있던 어린이들이 완성한 시계를 보면서 "누구 선물하려고 그러느냐"며 관심을 표하고 아이들과 사진촬영을 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또 '소통과 동행'을 주제로 다다예술협동조합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중인 한평갤러리를 방문해 전시회의 취지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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