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삼동회, 첫번째 북한어린이돕기 일일행사
“북한 어린이에 사랑의 국수를 보내자!”
익산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26일 오전 11시30분 원광대문화체육관 앞에서 ‘제1회 북한어린이돕기’ 일일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북한 어린이에게 ‘사랑의 국수’를 보내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도움의 손길로 희망을 노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오후 9시까지 식사, 음료, 간식 등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북한물품 판매와 전시회 등 다채롭게 펼쳐지며 부대 행사로 북한 사진전시회와 비디오, CD 등 동영상물을 상영한다.
이에 삼동회 관계자는 “풍요와 빈곤이 교차하는 시대에 생명에 위협을 받는 혈육인 북한 어린이의 고통을 함께하고 해결하는 데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