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 쉬는 버섯의 향연.....다채우미 혁신점
살아 숨 쉬는 버섯의 향연.....다채우미 혁신점
  • 한훈
  • 승인 2015.01.19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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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숨 쉬는 버섯을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찾으면 된다. 전북 완주군 혁신도시에 문을 연 ‘다채우미 혁신점’이다. 지난해 말 문을 연 다채우미 혁신점은 까다로운 공무원들에게 이미 검증을 완료했다.

다채우미 혁신점 채수민 사장은 “농촌진흥청 버섯박사가 단골손님일 정도로 버섯 품질을 자신했다”고 말하고 있다.

다채우미 혁신점의 대표음식은 ‘버섯샤브샤브’다. 버섯샤브샤브는 육수부터 남달랐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마늘과 양파 등 각종 채소들로 육수를 만들고 있다.

구체적인 육수제조 비법은 이 집만의 비밀이라고 채 사장은 귀띔했다. 육수에 항암효과에 탁원한 노루궁댕이버섯부터 동충하초버섯, 항금팽이버섯, 애느타리버섯, 희팽이버섯, 황금송이버섯, 새송이버섯, 숫총각버섯이 한 가득 제공된다. 육수국물과 버섯을 먹으면 시원한 국물 맛과 함께 건강까지 덩달아 좋아지는 느낌이다.

 

 

 

 

 

 

 

 

 

 

 

 

 

특히, 채 사장은 8가지 버섯 중 7가지 버섯을 살아있는 버섯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야말로 살아 숨 쉬는 버섯을 현장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버섯샤브샤브와 함께 밑반찬 또한 정성이 한가득 담겨 있었다. 경상도 의령지역의 대표작물인 미나리를 매일매일 공수해 사용하고, 된장은 김제 금구에서 직접 가져다 쓰고 있다.

버섯 샤브샤브와 함께 딸려오는 치커리 등 7가지 산야초는 모두 유기농채소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 양배추 등 천연재료로 만든 3색 칼국수를 비롯 낙지, 새우, 꽃게 등도 모두 맛볼 수 있다. 여기에 고창 선운사에서 직접 가져 온 민물장어까지 먹으면 밤잠을 설칠지도 모른다.

 

 

 

 

 

 

 

 

 

 

 

 

 

이런 최고의 음식가격은 1인당 2만원으로 저렴하다. 최고의 음식들과 함께 하루 스트레스를 달래고 싶다면 ‘생버섯샤브샤브’를 추천한다. 2만8,000원부터 5만2,000원까지 종류가 다양해 인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점심에 이곳을 찾는다면 단돈 8,000원으로 버섯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다. 가족단위, 각종모임, 친구, 연인이 마음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으뜸 음식점인 셈이다.

 

 

 

 

 

 

 

 

 

 

 

 

 

채 사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음식을 싼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면서 “버섯을 직접 공수 받아 유통단가를 낮추고 신선함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버섯뿐만 아니라 식재료와 각종채소들까지 최고로 좋은 제품만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믿고 찾아 달라”고 덧붙였다./ 한 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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