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문재인 국회의원 방문 간담회
전주상의, 문재인 국회의원 방문 간담회
  • 이상선
  • 승인 2014.12.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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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업계 애로상황 청취, 지역현안 해결위해 적극 협조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는 지난 18일 문재인 의원과 지역상공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공업계의 애로와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하진 지사, 김택수 회장, 김윤덕 의원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김택수 회장은 “전북은 산업기반이 취약해 지역 주민소득이 전국평균의 83%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산업기반 시설도 매우 취약한 만큼 어느지역 보다도 정부의 정책지원과 충분한 국가예산 배정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인 만큼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특히 전북상협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법인세법 개정과 U턴기업 국세감면 규정 개정, 새만금 국제공항건설,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성공적 추진,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정부출연 연구기관 지정 등 지역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의종 버스사업조합이사장은 “고용창출투자세액 공제대상에 여객자동차운송업종을 추가해달라고 요청했고 전주상의 이선홍 감사와 김정태 감사는 건설업계의 애로와 석유유통업계의 애로를 각각 건의했다.

이에 문재인 의원은 “야당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내 일처럼 생각하고 일하겠다”면서 “전북연구개발 특구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국가연구기관 지정은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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