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 참여업체 신청 받아..
무주군,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 참여업체 신청 받아..
  • 박찬
  • 승인 2007.08.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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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의 발급 시행을 앞두고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 및 의료, 서비스업, 제조업과 마트 등 관내 업체에 안내문 발송을 마친 무주군은 업체들의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인터넷과 각종 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가맹점 모집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군청 주민복지과나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에서는 참여 업체에 대해 다자녀우대업소 인증스티커를 교부하고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무주군 노인복지담당은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 사업은 1995년이후 둘째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에 경제적, 문화적인 혜택을 줌으로써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것”이라며 “우대카드를 소지한 다자녀 가정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리고 가맹점 또한 고객유치와 매출, 그리고 업체 홍보 등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참여 업체에게 부여하는 도(道)차원의 확실한 인센티브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오는 10월부터 1995년 이후의 둘째 아 이상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며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다자녀 가정의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훨씬 줄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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