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북대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체결
무주군 전북대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체결
  • 박찬
  • 승인 2007.08.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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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20일 군청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과 무주군 각 기관 사회단체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식을 체결했다.

무주군과 전북대학교가 체결한 협정서에는 ▲두 기관이 인적자원과 정보 등의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과 우의증진을 목적으로 교류를 도모한다는 내용과 ▲양 기관의 현안과제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 및 자문인력 지원에 대해 협조할 것 ▲정보 . 문화 . 교육 . 농업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교류 추진 ▲공동의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과 필요한 정보의 공유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태권도공원과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로 세계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무주군은 ‘글로벌 휴양커뮤니티 무주’를 비전으로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전북대학교는 국제화, 특성화, 교육 . 연구 산학협력을 통해 동북아 중심대학으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의 교류가 지역과 기관 모두에게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주가 세계가 열광하는 스포츠 . 문화 . 관광도시로 거듭나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는 최강의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은 “태권도공원과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로 세계가 주목하는 아름다운 무주와 결연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북대학교는 무주군이 지닌 소중한 미래자산에 학술적인 부분을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을 계기로 무주군과 전북대학교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문화, 교육, 농업 등에 대한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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