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초 관악대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
부안초 관악대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
  • 이옥수
  • 승인 2007.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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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초 관악대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
 부안초등학교 (교장 김기북)관악부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열린 제32회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총 88개팀이 참가 열띤 경연을 벌인 끝에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받아 24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 전국초등학교 관악대 중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부안초등학교는 이 대회에서 전국 초등부 최우수상 우승기를 차지한 것을 비롯 우승트로피, 코스모스악기협찬트로피, 야마악기협찬 트로피, 중앙악기협찬트로피등을 모두 휩쓸어 참가한 참가팀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로 인해 부안초등학교 관악대는 도내 초등학교 중 유일한 초등학교 관악대로 학부형들은 물론 부안지역주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을 뿐만 아니라 부안군을 전국에 알리고 자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최우수상을 받기 까지는 “지도교사 최홍열 선생님의 피나는 노력과 학생들이 선생님을 따라 최선을 다하고 방과후 시간과 여름 방학동안에 쉬지 않고 땀 흘린 결과로 더욱 빛이 나고 있다.
 이 학교 관악대는 92년에는 88올림픽 3주년기념 연주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초청되어 올림픽공원에서 연주한 것을 비롯 초등학교 팀으로는 최초로 서울 윈드 앙상블과 협연, 대한민국 최우수 관악대로 선발 중국, 홍콩 등에서 열린 국제관악제에 초청 세계의 내 노라 하는 관악대와 어께를 나란히 하는 연주로 국내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관악대다.
 특히 이 학교 관악부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한 활동의 결과에 의한 성적이어서 더욱 의의가 크며 최근 정부에서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에 앞장,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특기를 살리는 교육으로 공교육을 살리는데 앞장섰다는 점에서 더욱 칭찬을 받고 있다.
 김기북교장은 “최규호 교육감님과 송경식 교육장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에 힘 입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부안초등학교 관악대가 더욱 크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청 뿐만이 아니라 부안군 관계기관도 함께, 부안의 자랑으로 가꾸어 나가겠다 말했다. 부안=이옥수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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