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중풍)후 마비된 근육 환자에 대한 임상지원자 모집
뇌졸중(중풍)후 마비된 근육 환자에 대한 임상지원자 모집
  • 고재홍
  • 승인 2007.09.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일 교수>

 

뇌졸중(중풍)후 마비된 근육 환자에 대한 임상지원자 모집

(사진있음)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임정식) 재활의학과에서 지역민들의 보다 나은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뇌졸중(중풍)에 대한 저주파 치료기의 효과 연구를 주제로 임상 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

저주파 치료기(기능적전기 자극치료)란 뇌졸중(중풍)후 마비된 근육에 전기 자극을 가해 근육 수축과 재생을 유도해 일상동작기능을 회복하는 전기치료 일종이다.

본 임상시험은 저주파 치료기(기능적 전기 자극치료)를 이용한 보행 기능 회복효과에 대한 타병원과의 다기관 연구이며 모집대상은 뇌줄중(중풍) 진단 후 6주이상 1년 미만의 편마비(한쪽 팔다리) 환자로 20세~75세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원광대학병원과 한방병원 입원환자이거나 매일 통원치료가 가능한 자에 한하며 지원자로 선발된 사람은 해당 진료비(기능 평가료, 기능적 전기자극 치료비)무료로 제공디고 임상 시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재활의학과 신용일 교수는 “경제 형편으로 인해 치료가 절실함에도 방치돼 힘들게 살아가는 환자를 위해 임상지원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치료 전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환자와 의사가 하나가 돼 질병을 이겨내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고재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