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면담…격포항 미항 사업 등 협조 요청
김춘진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 면담…격포항 미항 사업 등 협조 요청
  • 고주영
  • 승인 2014.11.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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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춘진 위원(새정치연합, 고창․부안)은 12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면담하고, 부안 격포항 미항(아름다운 어항)사업 등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어항과 촌촌이 보유한 자연경관과 어촌생활경관,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경관개선과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을 위해 미항사업의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안 격포항의 경우 관광항으로 개발연건이 양호하고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관개선과 테마 개발을 통해 문화.예술이 융합된 아름다운 어항개발로 어업 이외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격포지역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 제공이 절실하다”며 격포항의 미항사업 선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고창 바지락연구생산은 물론 수출전략단지 조성사업과 부안 위도 낚시 관광형어항개발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미항 개발 사업은 어항당 국비 100억원을 지원해 어항 경관개선과 브랜드 구축을 통해 아름다운 항을 만드는 사업으로 11월중 사업대상 어항을 선정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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