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김제시지부(지부장 박길현)는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김제관내  11개 조합 임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의 이념과 임원의 역할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조합임원 교육은 최근 추진되고 있는 한미FTA협상을 비롯 수입쌀  국내 시판 등 농업과 농촌의 위기에 직면하여, 협동조합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농업인 협의 상생마인드 조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건식 김제시장은 「 경쟁력 있는 농축산 단지를 특화하여 WTO,  FTA 등 위기 극복하여 김제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 중심도시를 육성하겠다」고 말하였다.
전북농협 황의영 본부장은  "농촌ㆍ농협의 어려운 여건속에 조합 임원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한 시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변화하는 역할 필요성을 요구했다.
지역농업 네트워크의 박영범 대표는 「농업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시장과 농협의 상호 작용, 우수브랜드 육성 정책」등을 강의하였으며  교육에 참석한 진봉농협   최무 이사는 “ 금번 교육으로 조합을 좀 더 이해하게  되었으며, 임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김제=한유승 기자

한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