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큰 호응
김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큰 호응
  • 한유승
  • 승인 2007.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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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을 비롯하여 지역업체와 황산면 이장단․부녀회원 등 다수인이 참여한 가운데 주변에서 소외받고 있는 불우세대의 불량주택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운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대상자는 갑작스런 교통사고 및 병마로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된 황산면 박 모씨(78세)로 도배하기, 장판교체, 부엌수납장 및 싱크대교체, 세면장정비, 집주변정비, 집안청소 및 빨래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집 안팎을 깨끗이 정비하였다.


특히, 이번 참여업체인 옥성건설(이정휘)은 부엌싱크대 및 수납장, 지붕 부분보수, 세면장보수, 마당포장, 벽체 및 보일러실 문짝정비 등을 지원하였으며, 광명전기(성기주)는 전기안전 점검과 노후전기선 교체를 한성가스설비(한우기)는 가스밸브 및 호스교체 등을 지원하였으며, 황산면 이장단과 부녀봉사단은 이불빨래 및 집안청소를 황산면 행정지원단과 김제시 건축과 봉사단 등도 노력 봉사에 앞장섰다.


김제시는 이번 민생현장 체험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시작으로 금년 말까지 매월 2회씩총 12회 걸쳐 영세 제조가공업, 재래시장, 농촌경제 체험, 노인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시될 예정이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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