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지적장애인 복지협회 회원 50명 초대해 부대개방 행사 -
“나도 오늘은 나라 지키는 군인입니다.”
22일 병영 체험에 나선 강모(33. 여)씨는 “군복도 입고 총도 쏘고 정말 군인이 된 것 같아요”라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육군 35사단 황진대대가 22일 부대개방 행사를 통해 지적장애인들과 즐거운 병영 체험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 지적장애인 복지협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병영 이벤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향토사단인 황진대대는 남원시 지적장애인 복지협회의 요청에 따라 군복 입기 체험, 군 장비 전시, 서바이벌 사격 체험, 황진대대 콘서트, 병식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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