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먹시감 식초', 맛의 방주(Ark of Taste) 등재
'정읍시 먹시감 식초', 맛의 방주(Ark of Taste) 등재
  • 강재현
  • 승인 2014.10.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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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먹시감 식초’가 멸종 위기에 놓인 종자·음식을 보존하기 위한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의 ’맛의 방주(Ark of Taste)’ 에 2000번째로 등재됐다.

비정부기구(NGO)인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이 인증하는 '맛의 방주'는 대량생산·세계화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종자와 음식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국제적인 프로젝트다.

현재 80여개국 2000여 가지의 토종 종자와 음식이 등재돼 있드며 '맛의 방주'에 등재된 슬로푸드 자원은 세계적 네트워크를 통한 해당 품목의 홍보와 지속적인 유지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에 등재된 '정읍시 먹시감 식초'는 국내 토종 먹시감을 이용해 만든 식초로 ‘맛의 방주’에 등재하게 된 데는 국제슬로푸드코리아 한국본부 이사 및 정읍힐링푸드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희 슬로푸드정읍시지부장(사단법인 수향 자연식생활문화원장)씨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이다./정읍=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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