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기술혁신형기업(INNO-BIZ) 인증서 수여
전북중기청, 기술혁신형기업(INNO-BIZ) 인증서 수여
  • 이용원
  • 승인 2014.10.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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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자가진단을 거쳐 현장평가를 통과한 ㈜금강이엔지와 ㈜대평세라믹스산업 등 2개 기업에 대해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술혁신형(Inno-Biz)기업이란 체계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고 재평가를 통해 연장가능하다.

선정기준은 기술혁신시스템(기술혁신능력, 기술사업화능력, 기술혁신경영능력, 기술혁신성과) 평가점수가 700점(1000점 만점)이상으로, 기술평가 등급이 B등급 이상 이어야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금강이엔지는 풍력발전기, 하이브리드 가로등, 태양광발전소 등을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 풍력발전 및 태양광 설비분야의 연구개발과 더불어 설계와 시공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기술혁신 및 기술사업화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평세라믹스산업은 건축용 점토벽돌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화력발전소에서 쓰고 나오는 폐석탄회를 자원화하는데 성공해 기존의 원료인 고령토를 대체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등 기술혁신 경영능력과 기술사업화 능력이 우수하여 인증 받았다.

위성인 청장은 “이번 Inno-Biz인증을 계기로 회사가 내실있게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도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국내 및 세계시장에서도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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