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 박차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 박차
  • 김태완
  • 승인 2014.10.15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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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은 박우정 고창군수
 

민선6기 고창호를 이끌고 있는 박우정 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군수는 100일 동안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14개 읍면, 유관기관, 경로당, 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기관단체장, 주민들께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군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홍보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2회 이상 실과소장이 종합행정담당 읍면에 출장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화합행정, 소통행정으로 평가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소통과 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지방자치제도의 취지에 맞춰 주민과 의사소통을 적극 추진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과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내부 공무원간 의사소통에 힘쓴 결과 10월 6일 한국경제신문·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한 '2014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201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김춘진 국회의원 및 재외군민의 적극적인 공조로 흥덕면ㆍ해리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총42건 416억원의 국비를 확보(기획재정부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영광, 장성, 정읍, 부안 등 인접 시군을 방문하여 하천 침수 개선, 지방도 선형 개량, 광역공설화장장 건립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을 제안하고 협력했다.

 
 

 

 

 

 

 


◆민선6기 고창군 비전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명품 농특산물, 아름다운 해안선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갯벌 및 운곡습지,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와 판소리 등 세계 어느 지역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환경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장이다.

이러한 고창군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을 민선6기 슬로건으로 정하고, ‘화합ㆍ협력하는 군민, 친 자연적인 생태환경, 생활복지와 민생경제,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4대방침으로 결정해군민과 함께 힘차게 행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화합ㆍ협력하는 군민
군민을 가장 높게 섬기고, 소통과 협력으로 군민이 하나 되어 상부상조하는 지역공동체 확산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구현하고, 균형 발전의 근간을 이루어 더 살기 좋은 고창, 더 행복한 고창 발전의 토대 구축
▲친 자연적인 생태환경
고창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인 산과 들, 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보전하여 미래의 잠재적 가치 창출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ㆍ예술ㆍ관광ㆍ휴양, 농업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깨끗한 고창 조성
▲생활복지와 민생경제
낮은 곳에 눈과 귀를 기울여 소외계층의 손을 잡아주고, 구석구석까지 감동을 주는 생활복지 실현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고, 농업의 생산과 가공, 판매, 체험, 관광을 접목한 6차산업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일자리가 많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 건설.
▲품격 높은 문화예술
고창이 간직한 고유의 전통과 역사문화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우리 것이 세계 최고라는 의식을 확산시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격조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으로 삶의 질이 높은 고창 구현.
 

 
 

 

 

 

 

 


◆현안 사업 추진
박 군수는 고수면 봉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682억 원(국비130억, 군비172억, 지방채380억 원)을 투자해 건설 중인 고창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위해 30년간 서울에서 중견기업을 경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 투어를 통해 우량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정부의 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맞춰 2018년까지 양질의 신규 일자리 4,000개 창출을 목표로 세우고, 고용복지 종합센터 유치를 통한 일자리 통합 지원체계 구축, 일자리와 양립하는 공동체 복원을 위해 지역순환경제센터 설치 등 10대 과제를 발굴했으며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 및 조례 등 제도적 정비를 준비하고 있다.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를 구현하고, 살맛나는 고창, 희망찬 고창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석정온천관광지 개발 사업은 군이 서울시니어스타워의 민자를 유치 3,039억 원을 투입해 2008년부터 추진됐으며, 현재 골프장과 온천시설 등 일부 사업만 완료되고 당초 계획보다 완공시기가 늦춰지고 있으며 호텔, 온천 휴양병원, 노인복지주택, 콘도 및 복합상가 등은 착공되지 못하고 있다. 석정온천 관광단지의 휴양, 레저 등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관련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이끌어내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고창 복분자클러스터는 총 9개 사업에 724억원을 투입하여 복분자 관련산업을 집적화시켜 식품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군 전략산업이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광빌리지, 복분자연구소, 황토웰빙체험센터와 국민여가캠핑장, 복분자농공단지가 완공됐으며, 체험ㆍ축제ㆍ놀이를 위한 유원지는 2014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공사가 진행되는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는 복분자체험시설과 연계하여 전시ㆍ홍보ㆍ체험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하고 있다. 복분자클러스터가 완공되면, 다양한 복분자 가공제품 출시와 함께 지역 농업인 소득이 향상되고, 생산, 가공, 관광 및 체험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면서, 6차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6기 고창군 성장 동력
앞으로 다가 올 미래에 있어서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보다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이다. 고창군은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성장 가능성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 이렇게 청정한 환경을 활용하여 많은 사람이 살기를 원하는 곳, 살기 위해 돌아오는 곳으로 만들겠다.
환경을 해안과 내륙, 농업과 연계하여 성장 동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안은 세계 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조성, 구시포국가어항개발과 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바지락연구생산시설 및 수출전략단지 조성 등을 연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새만금 시대를 맞아 서남해안의 전략적인 해양관광도시가 되도록 노력.
▲내륙에서는 남한의 비무장지대로 불리며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를 개선, 복원하여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 초중고교생들이 환경과 생태계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생태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고, 운곡지구 휴양레저타운을 조성하여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개발과 보전의 균형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아산면 용계마을은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의 성공모델로 선정되면서 국가 정책에 맞게 생태자원을 보전하고, 주민 역량개발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수립 추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재배된 수박, 복분자 등 우수한 명품 농산물에 BR로고 라벨링을 적용, 고품질 농산물이 제 값을 받도록 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농산물 생산과 가공, 체험을 연계시키기 위해 복분자클러스터, 고창청보리밭축제,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 농식품 6차 산업화를 실현해 생산과 유통뿐만 아니라 관광산업과 연계, 돈 버는 농업, 잘 사는 고창으로 이끌 것.
박우정 군수는 "민선 6기 출범 후 100일이 지났다. 고창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제 고창은 새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고창은 뚜렷한 성장 목표를 가지고 발전하며, 군민이 행복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으로 전국 최고의 고장, 내일이 더 기대되는 미래 희망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따뜻하고 아름다운 명품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고창=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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