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색을 만들어요
자연의 색을 만들어요
  • 고재홍
  • 승인 2007.07.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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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향기”천연염색 체험장 개장


익산시 삼기면 오룡리 검지마을에 천연염색 체험장인 “풀빛향기”가 12일 개장식을 가졌다
관내 기관장 및 전국에 있는 천연염색 연구회 회원과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천연염색이란 식물 뿌리나 줄기, 잎, 꽃 등의 식물성 염료와 코치닐 등 동물성 염료를 사용해 전통직물에 색을 내는 것을 말한다
익산시 농업기술연구센터에서 최초로 시범농가를 선정, 천연염색 체험장을 마련하고 체험프로그램은 풀빛향기 대표인 진인옥씨가 진행하며, 오는 7월 24일부터 본격적인 체험행사에 들어간다.
풀빛향기 체험장에서는 방학을 이용한 초등생과 중학생을 위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체험희망자를 모집한다.
7월 24일에는 초등학생, 25일에는 중학생, 31일에는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기수별 30명씩 3기로 나누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파껍질을 이용한 천연염색 손수건과 열쇠고리, 핸드폰 줄, 목걸이 등의 압화,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체험을 희망하는 이들은 농업기술연구센터(☏859-4312) 또는 풀빛향기 체험장(☏858-5511)으로 신청하면 천연염색에 참여할 수 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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