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업환경개선 최우수 산업자원부장관상 수상
익산시 기업환경개선 최우수 산업자원부장관상 수상
  • 고재홍
  • 승인 2007.07.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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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성공UP ‘06년 기업지원부문 최우수 이은 쾌거


익산시가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기업환경 개선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는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지방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대전에서 지난해 지방기업지원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은데 이어 얻은 이번 쾌거로 익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재입증 받았다.
금번에 익산시는 기업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 기업지원시스템 구축, 다양한 기업지원 정보제공, 노사화합분위기, 산단 환경정비 등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산단 및 농공단지 조성, 평생학습기반구축, 웅포관광지 조성 등 기업유치 기반 확충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투자유치촉진조례를 개정해 제조업만 지원하던 것을 특화산업, 사무지원 서비스업까지 확대하여 최고 50억원까지 지원한다.
공업용수 및 상하수도 최저가 공급, 산학연 맞춤형 교육비 지원, 임대전용 산단조성 및 아파트형 공장건립 지원 등으로 기업투자 환경을 개선해 지난해만 91개 업체(투자금액 711억원 고용인원 870명), 올해 상반기 중에 45개 업체(투자금액 393억원, 고용인원 676억원) 등 총 136개 업체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1기업 1담당 기업도우미제’를 운영해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해결하고 13억원을 투자하여 제2지방산업단지 환경을 정비하여 기업인은 물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기분 좋게 기업과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장설립추진단을 운영하여 공장설립 승인과 각종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법정처리 기한인 20일을 평균 10일 이내로 단축했다.
시관계자는 “전국으로 통하는 편리한 교통망과 드넓고 안전한 천혜의 땅인 익산시는 앞으로 보다 우수한 교통의료문화환경을 갖춰 투자 기업의 확실한 성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기업체들의 적극 투자를 호소했다./고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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