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기관으로서 위상 높이자'
'헌법기관으로서 위상 높이자'
  • 한유승
  • 승인 2007.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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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김제시협의회 출범식
평통 김제시협의회(회장 송승영)는 시청3층 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이건식 시장. 채수창 경찰서장, 박공우 교육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자문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에 이어 협의회장 취임 및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제12기에 이어 제13기 협의회장으로 연임된 송승영(61)씨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제12기에서 추진하였던 모금운동에 의한 통일보리  통일사료 보내기 사업과 독지가들이 사재를 털어 준비한 쌀과 수재의연품을 보내는 사업 등과 같은 지역사회의 남북교류와 지원사업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의 공식적 교류는 중앙정부 차원의 정치적이고 공식적인 교류에 비하여 상대적 유연성을 발휘하는데 그 특징이 있다 하겠고 그 효과 또한 크다”면서 “제13기 중점사업으로 농업기술이전 및 공동경작등 농업지원사업과 시민과 학생들에 대한 통일체험학습을 통한 통일교육, 각 학교와 기관 사회단체에 대한 순회 통일 교육 등을 추진 헌법기관으로써의 위상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한편 약 3억6천만 원 상당의 대북 지원 실적을 올린바 있는  김제시협의회는 인구감소에 따른 정원조정으로 제12기 보다 14명 감축된 49명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송회장은 지난 2003년 한국농촌공사 동진지사김제지소장으로 정년퇴임했으며 김제시 검도회장, 김제성산로타리클럽회장, 재향군인회이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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