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 성료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 성료
  • 한유승
  • 승인 2014.10.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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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가 5일 막을 내렸다. 김제지평선축제는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 또다른 추억속으로'이라는 테마로 5일 동안 지평선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선을 보였다.

김제 지평선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끝없는 감동의 축제로서 풍요로운 김제만의 멋과 맛, 그리고 유서깊은 전통문화와 역사를 마음껏 펼쳐보였다.

 
 

 

 

 

 

 

 

특히 5일 폐막식에서는 역동적이고 활기찬 지평선축제의 성공을 축하하고 오는 2015년에 다시 만날 제17회 지평선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위해 'NEW Again 함께하는 대동 희망 지평선'이란 주제로 벽골제 제방과 쌍룡조형물 잔디 광장에서 펼쳐졌다.

대동 길놀이를 시작으로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날려보는 풍등의 비상을 통해 더 나은 지평선축제의 내일을 다짐하고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로 도약하자는 의미로 불새의 화려한 비상과 서치조명 불꽃놀이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김제만의 특색 있는 향토자원을 바탕으로 관람객 참여 위주의 대동프로그램인 ‘벽골제 전설쌍룡놀이’, ‘벼고을 입석줄다리기’, ‘세계인 지평선 희망 연날리기’ 등을 중심으로 7개분야 71개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축제기간 내내 많은 관광객의 호응속에서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 했다는 호평다.

지평선축제의 대동성과 특화성에서 이슈가 된 '벽골제 횃불퍼레이드'는 지역, 종교, 국적을 뛰어넘는 대동단결의 어울림 한마당으로 총 1,633명이 참가하여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의 장관을 이루었다.

 
 

 

 

 

 

 

 

또한 ‘모樂모樂 아궁이 쌀밥체험’, ‘지평이 짚풀랜드’, ‘황금들녘 자전거여행’,‘황금들녘 달구지 여행’, ‘황금들녘 메뚜기 잡기’, ‘사랑을 밝히는 지평선 등불’, ‘도롱이 워터터널’ 등에는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독특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축제전반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효율적으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데 성공한 지평선축제는 새롭게 변화된 모습과 함께 한층 더 깊어진 농경문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2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에 걸맞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바쁜 일상을 뒤로 한 채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주신 시민과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10만 김제시민의 자부심이자 전북도민의 자랑거리인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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