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수 관사, 주민 공간으로 ‘탈바꿈’
완주군수 관사, 주민 공간으로 ‘탈바꿈’
  • 이은생
  • 승인 2014.09.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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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수 관사가 주민의 휴식은 물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정책개발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군은 그동안 ‘관사 활용방안 아이디어’를 공모해 주민 및 직원으로부터 14건을 제출받은 후, 이중 '커뮤니티 카페(Community Cafe)'와 ‘씽킹 하우스(Thiking House)'를 최우수인 금상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지상 1층 197㎡ 규모의 완주군수 관사는 올 하반기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내년 1월경 가칭 ‘완주웰컴센터 으뜸’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관사는 완주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하고 작은 미술관 형식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주민 휴식 및 힐링의 공간인 커뮤니티 카페로 변신한다.

또한 군정 자문 및 정책개발을 위한 주민·전문가·공무원간 소통과 공감의 공간인 씽킹 하우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카페는 83㎡, 씽킹하우스는 115㎡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박봉산 완주부군수는 “그간 권위주의의 상징인 군수 관사를 주민이 주인되는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박성일 군수의 소신에 따라 활용방안을 확정했다”며 “앞으로 웰컴센터 ‘으뜸’은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자는 민선6기 위민행정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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