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토목직 공무원 하반기 자체설계 합동작업을 실시해 동절기 이전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완료,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군은 자체설계을 위한 토목직 공무원으로 T/F팀을 구성,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읍.면 토목직 공무원 12명을 3개반으로 편성하여 9월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마을안길, 농로, 세천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시급한 150건의 현장에 대한 현황 측량 및 자체 설계 작업을 마무리 할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의 자체설계에 따른 기술 함양과 설계용역비 3억원정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군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군은 지난 2일 토목직 공무원 합동작업의 원활한 추진과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하여 합동작업 사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주민참여 명예감독 시행 및 품질관리, 공사실명제 등의 교육을 실시하여 부실시공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지역생활과 밀접한 지역개발사업 등이 동절기 이전 사업마무리로 주민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임실=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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