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쌍치면민의날 행사가 지난 6일 마을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치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민속놀이 윷놀이, 고리걸기, 투호 던지기 등 체육행사와 면민들의 끼를 발산하는 노래장랑 순으로 진행돼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와 면민들이 하나되는 자리가 됐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어머님을 섬긴 김지순(49, 여)씨가 효열장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가 큰 박종혜(57)씨가 애향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4명, 중학교 4명, 고등학교 3명, 대학생 1명 등 총 12명의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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