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산물 유통관리단’ 출범
aT, ‘농산물 유통관리단’ 출범
  • 이용원
  • 승인 2014.08.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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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전북지사(지사장 김권형)는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 유통방지와 사후 관리의 체계적인 개선을 위해 'aT 농산물 유통관리단'을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유통관리단은 농산물 공매업체와 유통업체, 실수요업체, 재래시장 등 최일선 현장에서 원산지 관리 상황을 점검하거나 모니터링하고, 소비자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제도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원산지 위반 및 불법유통 사례가 발견되거나 의심 되는 경우 단속기관에 신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유통관리단을 구성하는 직원들은 농산물 유통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aT의 은퇴자 모임인 'aT 시니어직능 클럽'(보건복지부 지정)과 농산물 부정유통단속 전문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은퇴자들로 구성돼 있다.

aT 관계자는 “aT는 은퇴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제공함으로써 고령층의 생활 안정망 확보를 추구하는 국가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며“향후 운영성과를 평가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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