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소폭 떨어졌다.
2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2014년 7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7월중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전자어음 포함)은 0.46%로 전월(0.75%)에 비해 0.29%p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43.1억원으로 전월(64.7억원)보다 21.6억원 감소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49.2억원→31.1억원), 건설업(3.5억원→1.7억원), 서비스업(9.2억원→5.7억원) 모두 전월에 비해 줄어들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전주(0.71%→0.64%), 군산(0.91%→0.07%), 익산(1.11%→0.59%)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했다.
한편 7월중 신규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 수는 2개로 전월(5개)에 비해 3개 감소했으며, 신설법인 수는 248개로 전월(189개)보다 59개 증가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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