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수박, 도시에서 ‘인기몰이’
진안 마이산수박, 도시에서 ‘인기몰이’
  • 이삼진
  • 승인 2014.07.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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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권 대대적 홍보, 100억 매출 기대
 

진안고원의 높은 일교차로 11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자랑하는 진안 마이산 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진안수박은 청정 지역의 맑은물과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 아삭아삭함이 뛰어나기로 정평나있는데, 올해 370여 농가 170ha에서 7,000여 톤의 명품 수박이 출하될 예정이며 약 100억 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전년도 소비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진안수박이 올해도 휴가철을 맞아 진안군과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오는 25일부터 3일간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갖는다.

이항로 군수와 박민수 국회의원, 향우회원들과 함께 하는 홍보 및 시식행사로 진안 마이산수박의 통합마케팅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안군은 명품수박을 만들기 위해 통합마케팅 상품화 기반구축사업으로 13억 예산을 확보해 1,358.11㎡ 규모의 선별장을 증축, 국내 최고의 수박 명성에 맞는 품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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